[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빚까지 갚아준 12년 여친이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았다. 여기에 스토커 신고까지 당한 고민남이 물어보살을 찾아왔다.
26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56회에는 열렬히 사랑했던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은 것도 모자라 자신을 스토커 취급한다며 격분한 사연자가 억울함을 풀고자 보살집을 찾는다.
들어서자마자 한숨을 쉬며 12년을 만난 여자친구가 갑자기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았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는 사연자에게 이수근은 의아한 표정으로 "12년을 만나고 언제 헤어졌는데?"라고 물었고, 사연자는 "헤어진 적이 없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돌싱 커플이었던 사연자는 여자친구의 빚도 갚아주고 생활비도 챙겨주며 12년째 행복한 연애를 이어가던 중 각자의 아이 육아 문제와 어려워진 형편 때문에 점차 다툼이 잦아지기는 했으나 헤어진 적은 없다고 밝혔다.
형편이 어려워진 후 책임을 다하지 못한다는 미안한 마음에 한동안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하지 못했던 사연자가 오랜만에 연락을 하니 여자친구는 만남을 미뤘고, 그렇게 6개월 뒤에나 간신히 마주하게 된 여자친구로부터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았다"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고 털어놔 두 보살을 놀라게 했다.
더 이상 만나 주지 않는 여자친구의 집 앞에 찾아간 사연자는 실랑이 끝에 경찰에 스토커로 신고까지 당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고, 결국 태어난 아이의 친부와 직접 대면한 상황에서 한 아이의 아빠로서 죄책감이 들어 미련 없이 여자친구를 떠나려 했으나 아이의 친부로부터 "XX 하겠다"라는 충격적인 말을 들어 분노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12년 동안 만난 여자친구에게 파렴치한 스토커로 몰려 버림받은 사연자가 들은 충격적인 말의 정체와 억울함에 분노를 참지 못하는 사연자에게 두 보살이 남긴 현실적인 조언이 무엇인지는 26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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