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이 충북청주FC에서 중앙 수비수 이정택을 영입했다.
제주제일고-상지대를 거쳐 2021년 K3리그의 청주FC에 입단한 이정택은 2023년, 청주FC가 프로 구단으로 재창단되며 K리그2 무대를 밟게 되었다. 지난해 K리그2 33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을 펼쳤고 K리그2 참가 첫해, 청주가 리그 8위를 기록하는데 일조했다.
K리그2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실력을 증명한 이정택은 수비 강화를 꾀하는 대전으로 이적했다. 세미프로 리그인 K3리그에서 K리그2를 거쳐 1년만에 K리그1에서 도전을 앞둔 이정택에게 이순민, 박진섭 등 세미 프로에서 국가대표까지 성공 스토리를 만든 또 한번의 깜짝 스타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이정택은 수비수이지만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며 윙백과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가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이다.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를 바탕으로 후방에서의 공 배급과 수비 조율 능력 또한 뛰어나다. 빌드업에도 능해 공격 전개에도 많은 도움이 될 선수로 기대를 모은다.
이정택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대전하나시티즌에 대단히 감사하다. K3 무대에서 K리그1으로 오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꾸준히 나를 믿고 도전해온 결과라 생각한다. 다시 한번 도전자의 입장으로 최선을 다해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고 나 또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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