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액션배우 금광산이 프로복싱 선수로서 데뷔전에 나선다. 금광사는 오는 3월 16일 오후2시 서울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WIBA미니멈급 세계타이틀매치에 오프닝 경기로 출전한다. 주최는 DND프로모션과 BM프로모션으로 '소아과 의사' 프로복서로 유명한 서려경 선수가 세계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메인이벤트에 나선다.
금광산(복싱인사이드짐)의 상대는 양윤모(파주) 선수로 마찬가지로 헤비급 프로복싱 데뷔전을 치른다.
금광산은 로드FC에서의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시작으로 꾸준히 격투기 무대를 노크해 왔다. 로드FC '야쿠자' 김재훈에게는 분패했지만 이후 생활체육 복싱 무대에 도전, 연전 연승을 하며 격투기 선수 명현만이 주최한 언더테이커 무대에서 2연승을 거두기도 했다.
이번 프로복싱 데뷔전은 격투기 도전 인생의 연장선상이기도 하지만 진짜 선수로서 평가받는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그동안은 액션배우로서 이벤트 매치의 성격이 크다면 이번에는 정식 프로복싱 무대에서 선수로서 경쟁한다는 점에서 주목해볼 만 하다.
금광산은 "40대 후반 나이에 정식 프로 복싱 무대에서 데뷔전을 치르게 되니 감회가 남다르다"며 쑥스러운 듯 웃고는 "승패를 떠나서 멋지고 화끈한 경기로 팬들을 열광시키고 싶다. 챔피언전의 오프닝 매치인 만큼 축제의 무대에 한껏 흥을 돋울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금광산의 프로복싱 데뷔전은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KBM)이 주관하고 tvN스포츠를 통해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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