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데뷔 44년차, 한번도 프로필 사진 찍어본적 없어"
28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배우 이효정, 이유진 부자가 출격한다.
이날 이효정은 20여 년 전 같은 작품에 출연했던 동료들이 요즘에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을 보며 회의감에 빠진다. 이효정의 마지막 작품은 약 7년 전으로, 작품을 쉬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속사정을 공개한다.
이어 작품 복귀에 대한 열망을 밝힌 이효정을 응원하기 위해 아들 이유진이 찾아온다.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JTBC '멜로가 체질'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은 이유진은 지난 2022년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바, 이날 아버지 이효정의 메이크오버를 위해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다.
이유진은 세븐틴, 아이브, 아이유 등 인기 가수들이 거쳐 간 메이크업 숍에 아버지를 데려간다. 평소 화장기 하나 없는 얼굴에 물감 묻은 옷을 입고 다니며 아내의 구박을 들어온 이효정은 이날 머리부터 발끝까지 제대로 된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44년 차 배우임에도 지금껏 단 한 번도 프로필 사진을 찍어본 적 없다는 이효정은 태연, NCT, 레드벨벳 등과 작업한 유명 포토그래퍼와 생애 첫 프로필 사진 촬영에 돌입한다.
특히 이효정은 직접 영화·드라마 관계자에게 전달할 '자기 PR 영상'까지 찍어 눈길을 모은다. 작품 복귀를 향한 이효정의 강한 의지와 진정성에 모두가 감동한 가운데, 그 결과물은 어떨지 기대가 모아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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