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1994년, 1995년생 스타들이 군 입대 러시 속 열일 행보로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29일 황민현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황민현이 오는 3월 21일부터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훈련소 입소 당일에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습니다. 입소 현장 및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주시길 당부드립니다"면서 "아티스트를 향한 마음은 위버스 메시지를 통해 남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1995년 생으로 올해 28살인 황민현은 입대 전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오는 3월 8~10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단독 팬미팅 '도원결의'를 개최하고 신곡 '럴러바이'(Lullaby)를 최초 공개한다.
또한 입대 후에는 티빙 '스터디그룹'이 공개될 예정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스터디그룹'은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 실력에만 재능이 몰린 소년 윤가민이 지상 최악의 학교 유성공고에서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입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황민현은 윤가민 역을 맡았다.
또한 황민현과 동갑인 송강 역시 오는 4월 2일 육군 현역 입대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송강 배우가 오는 4월 2일(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으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하는 점 양해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송강은 2017년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데뷔 이후,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스위트홈' 시리즈에 출연하며 대세 반열에 올랐다. 지난해 SBS '마이 데몬'에서 치명적이고 완전무결한 존재의 악마 '정구원' 역으로 김유정과 호흡을 맞춘 그는 입대 전 '스위트홈3'의 촬영을 마쳤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입대 전까지 열일을 마친 배우 나인우도 연내에 입대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나인우는 입대 전 드라마의 큰 성과에 힘입어 주연 배우들과 함께 3월 초 베트남으로 포상휴가를 갈 예정이다.
1994년 생인 나인우는 tvN '철인왕후', KBS2 '달이 뜨는 강', JTBC '클리닝업', KBS2 '징크스의 연인', 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등에 출연 했으며, 지난 2022년부터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 멤버로 활약 중이다. 드라마와 예능 속 상반된 이미지로 다양한 시청자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나인우는 한 인터뷰에서 "가기 전까지는 최대한 작품을 많이 하고 가려고 한다. 군대가 저의 변환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멍뭉이 같은 이미지가 있다면 군대를 다녀와 전혀 다른 캐릭터를 할 수도 있지 않나. 우선은 갈 때까지 최대한 열심히 하고 다녀와서 또 다른 모습으로 열심히 시청자에게 좋은 작품 남겨드리고 싶은 마음이 든다"는 각오를 전했다.
병역법상 병역 의무이행일 연기는 연(年) 나이 30세를 초과할 수 없기 때문에 1994년, 95년생 스타들의 군입대 러시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배우 남주혁, 박진영 등에 이어 방탄소년단도 모두 입대를 마쳤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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