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 프리미어리그(EPL)의 슈퍼스타들은 사우디아라비아로의 이적을 꺼려하고 있다.
최근 갑자기 EPL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3인방이 사우디아라비아와 다시 연결됐다. 하지만 모두가 같은 생각이다. 사우디 프로리그로의 이적은 원하지 않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 주장인 손흥민은 적절한 시기에 공식적으로 재계약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라 구단에 만족하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손흥민이 사우디로부터의 관심을 무시할 것이라고 전망을 내놓았다.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에도 사우디로의 이적을 원하지 않는다고 직접 밝힌 적이 있다. 당시 손흥민을 위해 알 이티하드가 준비했던 금액은 연봉 3,000만 유로(약 433억 원)에 4년 계약이었지만 손흥민은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모하메드 살라 역시 아직까지 EPL에서 뛰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 영국 미러는 29일 '사우디 클럽들은 이번 여름 EPL에 대한 또 다른 대규모 공격을 위해 돌아올 것이다. 그리고 사우디 프로리그는 리버풀의 슈퍼스타 살라를 그들의 1순위 목표로 생각할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살라가 사우디 구단들과 사전 교감을 나누고 있다는 루머도 나왔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영국 디 애슬래틱에서 활동하며 EPL 이적시장 전문가인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살라가 기존 계약의 마지막 12개월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그가 다시 사우디 프로리그 팀들에 의해 쫓길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렇다고 그가 리버풀이나 유럽을 떠나고 싶어하는 것은 아니다"고 확신했다.
케빈 더 브라위너도 사우디 프로리그 구단들의 최우선 타깃 중 하나였다. 지난 여름에 알 힐랄은 더 브라위너를 영입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제안을 넣기도 했었다.
더 브라위너를 영입하려고 하는 사우디 구단들의 의지가 사라지지 않았지만 여전히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뛰고 싶은 생각이 강하다. 디 애슬래틱은 지난 26일 '더 브라위너의 계약은 2025년 여름에 만료되며 그는 또 다른 계약을 체결한 후 35세쯤에 맨체스터 시티에서 은퇴할 계획이었다. 아직 논의된 바는 없지만 아직 계획 중이다'고 전했다.
덧붙여 '더 브라위너와 그의 가족들이 특별히 이적에 관심이 없다는 것이 사우디 리그 팀들의 큰 걸림돌이다. 만약 더 브라위너가 맨시티의 삶을 끝낸 뒤에 2025년이나 그 이후에도 경기장에서 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와 그의 가족한테는 사우디로의 이적보다는 미국으로의 이적이 더욱 나아보인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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