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5년 난임→시험관 시술. '지옥 같은 시간'을 딛고 새 생명을 얻었던 송재희 지소연 부부가 어느새 부쩍 큰 딸과 함께한 행복 근황을 전했다.
6일 지소연은 "벌써 우리 애기 어린이집 등원해요. 두 손 잡고 아장아장 걷는 거 보니까 걷기만 해도 대견한 느낌 뭐죠...? 엄마란 이런 건가요? 어린이집 가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우리 하엘이 완전 물 만난 물고기예요"라는 글과 함께 가족사진, 어린이집 배낭을 메고 있는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언제 이렇게 컸나 싶어요. 하엘이 재우면 제일 먼저 하는 행동이 사진첩에 있는 하엘이 사진 보는 거예요. 금방 재워놓고 사진첩 보고 있으니까 오빠가 신기해하는데 돌아서도 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그동안 살면서 한 번도 못 느껴본 마음인데"라고 했다.
사진 속 지소연과 송재희 부부는 딸을 안고 선남선녀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어린이집 배낭을 메고 아빠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귀엽다.
한편 지소연은 2017년 배우 송재희와 결혼해 5년 만에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 지난해 1월 딸을 품에 안았다.
앞서 송재희 지소연 부부는 지난 2021년 12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난임 때문에 시험관 시술을 시도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특히 송재희는 아내에 대한 걱정과 시술 실패에 대한 불안감 속에서 지옥 같은 시간을 보냈다고 눈물로 털어놓았다. 지난해 8월 결혼 5년 만의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지소연은 당시 "저의 어려움을 나눔으로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랐다. 그 고백으로 정말 많은 축복과 응원을 받았다"며 "두렵고 어려웠던 시간들이 덤덤하고 평범한게 되어버린 일상가운데 저에게 아기천사가 와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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