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가장 많은 버디를 잡아냈던 '돌격대장' 황유민(롯데)이 새 시즌 개막전 둘째 날 경기에서 신들린 듯한 버디쇼를 펼치며 단숨에 선두권에 합류, 시즌 첫 승이자 통산 두 번째 우승 경쟁의 기회를 맞았다.
황유민은 8일 싱가포르의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피니스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2024시즌 공식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 달러) 2라운드에서 무려 10개의 버디를 쓸어담은 반면 보기는 한 개로 막아 9언더파 63타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가 낙뢰로 인해 중단된 이후 일부 선수들이 이튿날인 9일 잔여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인 관계로 이날 경기를 마친 선수들의 순위가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황유민은 방신실(KB금융그룹), 전예성(안강건설), 패티 타바타나킷(태국), 오수민(아마추어) 등과 함께 공동 2위에서 3라운드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선두 김재희(SK텔레콤, 10언더파 134타)와는 2타 차다.
황유민은 경기 직후 "공식 연습일 때부터 감기에 걸려서 힘들었는데, 어제 잘 관리한 덕분에 몸 상태가 좋아졌다. 덕분에 마음 편히 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버디를 10개나 잡아낸 데 대해 "티샷이 조금 아쉬웠는데, 아이언, 웨지, 퍼트감이 다 좋아서 페어웨이로 갈 때마다 모두 버디를 기록했다."고 돌아봤다.비시즌 전지훈련에서 티샷 정확도를 가장 많이 신경 썼다고 밝힌 황유민은 "많이 좋아졌다는 기대를 하고 경기에 나왔는데, 긴장되는 상황에서 실수가 나오는 것을 보니 연습이 더 필요한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황유민은 남은 라운드에 대해 "티샷이 불안하다보니 끝까지 마음을 졸이면서 쳤다."며 "티샷 연습을 중점적으로 해서 좋아진다면 성적도 잘 나올 것 같다."고 티샷을 우승의 관건으로 꼽았다.이어 그는 이번 시즌 목표에 대해 "승수를 정해두지 않고 최대한 많이 하고 싶다."고 다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 뒤 "스스로 작년보다 나아졌다는 것을 느끼면서 시즌을 보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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