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영국 전역이 '캡틴' 손흥민(토트넘)에 매료됐다. 경기력은 물론, 경기 외적으로도 말이다.
11일 영국 매체 더 선은 손흥민의 행동에 주목했다. 이 매체는 '애스턴빌라전 대승의 주역인 손흥민이 종료 휘슬이 울린 후 팬들을 놀라게 했다'고 보도했다. 바로 피치 위 쓰레기를 치우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 더 선은 '손흥민이 경기 후 팬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머물다가 쓰레기를 발견했다. 그는 직접 주워 쓰레기를 해결했다'고 전했다. 다른 매체들도 이같은 모습에 놀라움을 보였다. 모두들 겸손한 선수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 날 손흥민은 애스턴빌라를 상대로 1골-2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4대0으로 이겼다. 5위 토트넘은 4위 애스턴빌라와의 승점차를 2점으로 좁혔다. 4위 경쟁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경기력에서 찬사를 받고 있다. 각 매체가 발표하는 '이 주의 팀'에 계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BBC는 11일 '가스 크룩스 이주의 팀'에서 손흥민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 자리에 배치했다. 이 명단을 작성한 브룩스는 손흥민에 대해 "1골-2도움, 그것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며 "역습상황에서 골을 넣거나 득점 기회를 직접 창출하기도 하지만 페널티 박스 안의 여우가 될 수 있다. 주장으로 임명된 후 더욱 팀 플레이어로 변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이주의 팀으로도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도 12일 발표한 이 주의 팀에 손흥민을 11명 명단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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