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의 우승 경쟁에 '빨간불'이 켜졌다. 다윈 누녜스(리버풀)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누녜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낙마했다'고 보도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18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 3대4로 패했다. 리버풀은 1패 이상의 아품을 떠안았다. 누녜스가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메일은 '누녜스는 이날 엉성한 수비력으로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경기를 120분 모두 뛰었고, 아무 문제 없이 경기장을 걸어 나가는 것처럼 보였다. 심각한 부상이라기보단 예방에 가깝다고 하지만, 누녜스는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에서 제외됐다'고 했다. 누녜스는 이날 연장 후반 패스 실수로 상대에 동점골 빌미를 제공했다.
리버풀은 올 시즌을 끝으로 변화가 예고돼 있다. 클롭 감독이 팀을 떠나기로 했다. 리버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경기에서 19승7무2패(승점 64)를 기록하며 2위에 랭크돼 있다. 1위 아스널과는 승점이 같다. 다만, 득실차에서 아스널(+46)이 리버풀(+39)에 앞서 1위에 올라있다.
리버풀의 우승을 위해선 누녜스의 역할이 필수적이다. '8500만 파운드 스타' 누녜스는 올 시즌 리그 26경기에서 10골 7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벤치와 선발을 오갔지만, 이내 안정을 찾았다. 데일리메일은 '누녜스는 31일 열리는 브라이턴과의 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있어야 한다. 리버풀은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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