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조식부터 밤참까지 풀코스 서비스." 안정환이 사랑꾼 이미지를 더했다.
안정환이 22일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서 "아내 이혜원이 식은 국을 싫어해서, 국그릇 대신 '뚝배기'에 음식을 담아 대접한다"며 '사랑꾼 남편'의 면모를 또 한 번 뽐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디지털 노마드' 커플인 최명화X쥬에너가 쥬에너의 고향인 브라질을 찾아 어머니와 처음 만나는 현장, 포루투갈 새 '선넘팸' 성효정X마리오 커플이 소개하는 '포르투 원데이 투어', 오스트리아에 사는 차서율X허강원 부부가 현지에서 '임영웅'을 널리 알리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날의 스튜디오 게스트로는 브라질 출신 카를로스-오스트리아 출신 케이디-호주 출신 샘 해밍턴이 출연해 현지 문화에 관한 쫄깃한 참견을 곁들인다.
이중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첫 인사를 나눈 차서율X허강원 부부는 "레스토랑에서 허강원의 음식이 차서율에게 잘못 오는 서빙을 받으며 인연이 시작돼, 어느덧 결혼 8년 차"라고 드라마틱한 인연을 밝힌다. 이후, 두 사람은 랜선 집들이를 하는데, 중국계 오스트리아인 허강원이 온통 임영웅의 굿즈로 도배된 '취미 존' 소개한 뒤, '영웅시대 룩'과 함께 "건행"을 외쳐 모두를 놀라게 한다. 알고 보니 장모님에게 전파를 받아 임영웅에게 스며든 '찐 영웅시대'였던 것.
"잘츠부르크엔 모차르트, 한국엔 임영웅"이라며, 집안에서 내내 '임영웅 찬가'를 외친 허강원은 얼마 후, 자신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로 향한다. 여기서 그는 임영웅의 '최애 음식'인 포천식 김치찌개를 끓여 손님들에게 대접한다. 이를 지켜보던 MC 안정환은 허강원이 김치찌개에 넣은 다시마를 '미역'으로 착각하는데, 이혜원이 "집중!"이라고 외치자 안정환은 "째려보지 마…"라며 급 위축돼 짠한 웃음을 안긴다.
또한, 안정환은 '뚝배기'에 정성스럽게 담긴 김치찌개를 지켜보다가 "우리 집에서도 (이)혜원이가 식은 국을 싫어해서, 항상 뚝배기에 찌개와 국을 담아 대접한다"고 밝혀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차서율X허강원 부부가 게스트하우스 손님들에게 임영웅을 '열혈 영업'하는 모습을 보자 안정환은 "나도 언젠간 게스트하우스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친다. 그런데 이내 안정환은 "우리 집에선 내가 호스트고 이혜원이 게스트"라고 하더니, "조식부터 밤참까지 풀코스로 서비스 중"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폭소로 물들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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