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민재가 아닌 다욧 우파메카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의 풋볼트랜스퍼는 25일(한국시각) '맨유가 라파엘 바란 대체자로 새로운 타깃을 물색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 시즌 이후 수비진 개편을 고려 중이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잦은 부상, 라파엘 바란의 기량 저하 등을 고려하면 센터백 영입이 시급하며, 짐 랫클리프 구단주도 맨유 수비진에 많은 투자를 감행할 수 있다.
그중 바란은 이미 올 시즌 내내 맨유를 떠날 것이라고 점쳐졌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과 레알 마드리드 복귀설 등이 등장하며, 맨유가 그의 빈자리를 채워야 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당초 맨유는 해당 포지션에 김민재를 원한다는 소식도 있었지만, 김민재가 인터밀란의 관심을 받으며, 그의 파트너였던 우파메카노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풋볼트랜스퍼는 '바이에른은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우파케마노를 판매할 의향이 있다. 그의 계약은 2026년까지 유효하며, 이번 여름이 그를 최대 가치로 판매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최근 리그에서 제외됐고, 토마스 투헬은 우파메카노와 김민재 대신 에릭 다이어와 마티아스 더리흐트를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도 벤치에 이름을 올리며 두 선수 모두 이적시장에서 연결되고 있다. 김민재는 인터밀란의 주요 타깃으로 떠올랐고, 맨유는 우파메카노에게 영입 관심이 있다고 알려졌다'라고 설명했다.
맨유는 우파메카노 외에도 장-클레어 토디보, 제러드 브랜스웨이트 등과도 연결됐지만, 구체적인 협상이 이뤄지지는 못했다.
한편 바이에른은 투헬 감독과 올 시즌 이후 결별하기에 새 감독 선임 전까지는 우파메카노와 김민재 등 일부 선수들의 거취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영국의 컷오프사이드는 '김민재, 우파메카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확실히 알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다. 바이에른의 결정에서 중요한 단계가 새 감독이 먼저 될 것이고, 코치와 함께 이런 계획을 차근히 세울 것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김민재를 비롯해 우파메카노 등 바이에른의 세계적인 선수들이 다른 팀으로 향하게 될지에도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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