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맨유 잔류를 결정했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이적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가르나초는 제임스 래트클리프 맨유 공동 구단주 체제의 선수로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2004년생 가르나초는 맨유의 현재이자 미래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난 가르나초는 스페인 18세 이하 국가대표로 활약하던 17세에 어머니가 태어난 아르헨티나로 국적을 바꿨다. 이후 아르헨티나 A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감독 역시 가르나초의 재능을 극찬했다.
맨유는 2020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서 가르나초를 영입했다. 가르나초는 맨유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 유스컵 우승을 이끌었다. 맨유는 10년 만에 유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텐 하흐 감독도 맨유 부임과 동시에 가르나초를 집중 점검했다. 그는 맨유와의 재계약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이상 스페인), 유벤투스, 인터 밀란(이상 이탈리아),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맨유는 가르나초와 2028년까지 장기 계약했다. 주급도 기존의 5000파운드에서 5만 파운드로 10배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르나초는 기대에 부응했다.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그는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경기에서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고 있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최근 가르나초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맨유는 가르나초를 보내지 않을 계획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MEN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는 필수적인 선수를 지키는 것이 재건에 필수 요소다. 특히 어린 재능에 더 해당된다. 가르나초의 활약은 그가 2004년생이라는 것을 잊게 한다. 다른 선수들은 희생될 수 있다. 하지만 가르나초는 앞으로 수년 동안 맨유와 함께 성정할 수 있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는 31일 영국 런던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퍼드와 EPL 원정 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리그 28경기에서 15승2무11패(승점 47)로 6위에 머물러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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