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비 조직력 보강을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타깃은 김민재가 나타나기 전까지 세리에A의 최고 센터백으로 불렸던 브라질 출신 글레이송 브레메르(27)다. 맨유는 '현금+선수'의 스왑딜까지 고려하고 있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메일은 29일(한국시각) '맨유가 유벤투스의 브라질 출신 수비수 브레메르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5100만파운드(약 868억원)에 즉각 영입 또는 메이슨 그린우드를 포함한 스왑딜로 영입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현재 노쇠화되고 부실한 센터백 라인을 정리하고 새로운 인물을 채우려고 한다. 라파엘 바란은 너무 노쇠화됐고, 기량도 떨어진다. 매과이어도 비슷하다. 폼이 회복됐다고는 하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신뢰하지 않는다. 마르티네스는 부상이 잦다. 린델로프는 기량 자체가 떨어진다.
이런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인물이 바로 브레메르다. 브레메르는 2020~2021시즌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상을 받은 바 있다.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세리에A를 평정하기 이전까지 최고의 수비수였다.
맨유는 이런 브레메르를 당장 데려오려고 한다. 문제는 금액이다. 맨유는 3400만파운드(약 578억원)를 고려하고 있는데, 이 금액은 유벤투스가 원하는 액수에는 못 미친다. 게다가 5100만에서 6000만파운드 사이의 바이아웃 금액은 2025년에만 발동한다. 그래서 나온 방안이 '현금+선수'의 스왑딜이다. 이 매체는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그린우드와 3400만파운드라면 유벤투스와 거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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