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 TOP2 홍범석이 지난 시즌 '광탈' 후 재출연 및 준우승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홍범석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 종영 기념 인터뷰에 응했다.
시즌 1 조기탈락 이후 시즌 2에 출연하게 된 홍범석은 제작진으로부터 재출연 제안이 왔을 때 수많은 고민의 나날들을 보냈다고. 그는 "시즌 1에서 어이없게 '광탈' 했지 않나. 속이 많이 상해서 당시에 제가 나온 장면을 보지도 않았다. 가족들도 못 보게 했다.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던 와중 고맙게도 재출연 제안을 해 주셨는데 정말 고민이 많이 되고 두렵기도 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니까 또 어떻게 될 지 모르지 않나. 그런데 아내가 힘을 많이 실어줬다. '이번에 안 나가면 분명히 후회한다'고 말해줘서 (출연을)결심하게 됐고, 좋은 결과를 받게 됐다"고 했다.
이어 시즌 1보다 훨씬 거대해진 경기장 사이즈와 달라진 스케일에 대해서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홍범석은 "영화에서나 볼 법한 것들이 실제로 구현돼 있어서 놀라웠다. 가장 인상 깊었던 세트는 '광산'"이라고 말했다.
홍범석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하며 끊임없이 도전에 나서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특수부대를 거쳐 소방관으로 일을 했었는데 저를 '특수부대 출신', '소방관 출신'이라고 소개해 주실 때마다 책임감을 느꼈다. 군인과 소방관 분들께서 국민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계신다는 걸 알리고 싶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피지컬: 100'은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컴피티션 예능. 최근 종영한 시즌2는 압도적인 세계관과 업그레이드된 퀘스트, 광활한 스케일로 전 세계를 뒤흔들었으며 공개 2주 만에 2년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TV쇼 부문 1위를 달성하며 피지컬 컴피티션 절대강자다운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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