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국가대표' 주민규(울산)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별중의 별'로 선정됐다.
주민규는 13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2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대0 완승을 이끌었다. 그는 전반 8분 이동경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42분에는 이동경에게 리턴 패스를 연결해 1도움을 올렸다. 주민규의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15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멀티골이자 팀의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주민규는 이날 나온 울산의 4골 중 3골에 관여하며 물오른 공격력을 과시했다. 올 시즌 MVP에 뽑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울산은 이날 승리로 K리그1 7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2연승을 달린 울산은 14점을 기록, 3위를 유지했다. 선두 포항 스틸러스(승점 16)와의 승점 차는 2점, 2위 김천 상무(승점 15)와는 1점차다.
7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포항전이었다. '김기동 더비'로 관심을 모은 이날 혈투에서 포항은 난타전 끝에 4대2로 승리했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11에는 주민규를 비롯해 이동경 엄원상 조현우(이상 울산울) 송민규 김태환(이상 전북) 김현욱 김봉수(이상 김천) 완델손, 박찬용(이상 포항) 이재원(수원FC)이 뽑혔다.
K리그2 7라운드 MVP는 안양 마테우스가 차지했다. 마테우스는 1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 팀의 4대3 승리를 이끌었다. 마테우스는 전반 11분 정교한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작렬시켰고, 전반 26분에는 홍창범의 득점을 돕는 등 활약했다.
안양과 부산의 경기는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안양은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리며 K리그2 선두 수성과 함께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1에는 마테우스를 단레이, 홍창범 주현우 김다솔(이상 안양) 손석용 장호익 조윤성(이상 수원) 김종석 박병현(이상 충남아산) 파울리뇨(천안)이 선정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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