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전 맨유, 맨시티 스트라이커 출신 카를로스 테베즈(40)가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병원으로 후송됐다.
테베즈는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아르헨티나 축구 스타다. 2006년 웨스트햄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도전을 시작한 후 맨유(2007~2009년). 맨시티(2009~2013년)에서 리그를 대표하는 걸출한 공격수로 인정받았다. 현재 조국 아르헨티나 리그 인데펜디엔테 감독으로 일하고 있는 테베즈는 23일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과 함께 부에노스아이레스 산이시드로의 라트린다드 사나토리움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은 소속팀 인데펜디엔테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우리 감독 카를로스 테베즈가 가슴 통증으로 입원했다'고 밝히면서 알려졌다.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했고, 내일 미리 예정된 일련의 검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고 '테베즈가 해당 치료가 완료될 때까지 추가 검사를 위해 예방적 조치로 병원에 입원할 것'이라고 알렸다.
테베즈는 아르헨티나 국민들이 사랑하는 세계적 축구스타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76경기에 나서 13골을 터뜨렸고 맨유에서 박지성과 함께 뛰며 99경기 34골 12도움을 기록했다. 맨시티에선 148경기 73골 31도움을 기록했다. 2013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유벤투스에 입단, 통산 96경기 50골12도움을 기록했고 2015년 자신의 유스 시절 소속팀인 아르헨티나 보카 주니어스에 복귀했다가 2017년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에서 뛰었고, 2018년 다시 보카 주니어스로 복귀해 2021년 홈타운에서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직후인 2022년 로사이오 센트랄 감독을 시작으로 지도자 이력을 시작한 테베즈는 2023년 인데펜디엔테 지휘봉을 잡았고, 1년 계약기간을 이어가던 중 건강 이상으로 입원하게 됐다. 테베즈는 지난해 10월에도 화장실에서 갑자기 실신한 직후 딸의 도움으로 의식을 회복한 적이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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