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번엔 김종우(포항 스틸러스)였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 스틸러스는 4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나온 김종우의 극적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포항(7승3무1패)은 10경기 무패를 달리며 1위에 랭크됐다. 반면, 전북(2승4무5패)은 3경기 무승에 머물렀다.
승패는 경기 종료 직전에 나왔다. 포항은 후반 추가 시간 역습에 나섰다. 오베르단의 슈팅을 전북의 골키퍼 정민기가 막아냈다. 하지만 뒤따라 달려오던 김종우가 리바운드된 공을 잡아 득점으로 연결했다. 포항이 홈에서 극적인 승점 3점을 챙겼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도 극장골로 승패가 갈렸다. 울산 HD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울산은 경기 막판 황석호의 크로스를 아타루가 헤더로 연결했다. 그 볼이 서울 최준의 팔에 맞았다. 심판은 비디오 판독(VAR)을 진행했다. 온필드리뷰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마틴 아담이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득점을 완성했다. 그걸로 끝이었다. 울산(7승2무1패)이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또한, 울산은 서울을 상대로 19경기(14승5무) 무패를 달렸다.
이날 경기장엔 무려 5만2600명이 들어찼다. 유료관중 집계 이후 K리그1 단일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작성했다.
한편, K리그2(2부)에선 부천FC가 극적인 득점으로 승리했다. 부천은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45분 나온 이정빈의 득점으로 1대0 승리했다. 부천(3승3무3패)은 지난 3월 31일 경남FC전 2대0 승리 이후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반면, 김포는 올 시즌 첫 홈경기에서 석패했다.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선 충남아산과 FC안양이 1대1로 비겼다. 충남아산이 후반 29분 김승호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4분 뒤 김승호의 자책골로 1-1 동점을 허용했다. 양 팀 모두 추가 득점하지 못했다. 경기는 1대1로 막을 내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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