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개그계 악습을 폭로했다.
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개그맨 데뷔 1년 만에 신인상을 거머쥐었으나 3년 차 무속인이 된 김주연과 어머니 김정희 씨가 출연했다.
이날 김주연은 "사람들이 개그우먼 데뷔 후 한 번에 잘 돼서 좋겠다"라며 쉽게 말하지만 개그우먼 시절에도 고생을 많이 했다고 이야기했다.
김주연은 "선배가 밥을 먹고 오라고 하지 않으면 하염없이 굶으면서 벽만 보고 있었다"라고 폭로했다.
이윤지는 "입이 있으면 말해달라"며 개그게 선배 정형돈과 박나래에게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박나래는 "정형돈이 더 선배다"라며 발을 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군기, 1년간 여의도에서 구두, 귀걸이도 금지라고 해 치장보다 개그에 집중하라는 말도 안 되는 악습이 있었다"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박나래는 "지금은 악습이 없어졌다 선후배가 편해졌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김주연은 신내림을 2022년에 받았다고 밝히며 신내림을 받기 전 고통스러운 신병을 앓았다고 털어놨다.
김주연은 "낮에는 멀쩡하다가 밤만 되면 아팠다. 2년간 하혈을 했다. 병원 다니면서 호르몬 주사도 맞을 만큼 맞아서 더 이상 맞을 수도 없다더라. 마지막엔 반신마비가 왔다"고 설명해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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