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마커스 래시포드(맨유)가 바닥까지 추락했다. 경기 전 팬과 싸우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래시포드가 뉴캐슬과의 경기를 앞두고 서포터에게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관중석으로 다가가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16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3대2로 이겼다. 맨유는 전반 31분 코비 마이누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후반 4분 앤서니 고든에게 실점하자, 후반 12분 아마드 디알로의 득점으로 리드를 되찾았다. 여기에 후반 39분 라스무스 호일룬의 쐐기포로 승기를 잡았다. 뉴캐슬은 후반 추가 시간 루이스 홀로 마지막까지 추격했다. 맨유는 뒷심을 발휘해 홈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래시포드는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후반 37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경기 끝날 때까지 뛰었지만 기대했던 득점은 없었다. 오히려 그는 경기 전 팬과의 충돌로 논란을 야기했다.
익스프레스는 '래시포드는 경기 시작 전 팬과 대치 구도를 만들었다. 팀이 몸을 풀 때였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래시포드는 화가 난 것처럼 보였다. 온라인에 떠도는 팬 영상에는 래시포드가 관중석으로 걸어가 팬과 말을 주고 받는 모습이 담겨있다. 현장 안전 인력은 래시포드가 눈에 띄게 화가 나 혼잣말로 중얼거리자 팬들에게 진정하라고 손짓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일부 팬은 '그냥 내버려 둬', '래시포드, 그들의 말을 듣지 말라' 등으로 그를 진정시킨 것으로 보인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1군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했다. 그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30골을 넣었다. 하지만 올 시즌엔 리그 32경기에서 7골에 머물러 있다. 총 8골을 넣었다. 현재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서도 위치가 위태롭단 얘기까지 나온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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