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영양군 지역 비하 논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피식대학 측이 아이브 장원영이 출연한 영상 썸네일 이미지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 또다시 싸늘한 시선을 받고 있다.
피식대학 측은 지난 18일 '메이드 인 경상도' 영양 편과 관련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들은 "메이드인 경상도, 경북 영양편과 관련하여 사과드린다"며 "직접 언급하여 문제가 된 제과점과 백반식당에 직접 방문해 사과드렸다. 추후 발생할 피해가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양군 주민들과 근무 중이신 공직자 및 불쾌감을 느낀 대중들에게도 차례로 사과했다.
그러나 논란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곧이어 새로운 논란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지난 5일 공개된 피식대학의 '피식쇼' 장원영편을 두고 누리꾼들과 장원영의 팬들 사이에서 성희롱 논란이 불거졌다. 유튜브 영상 썸네일 속 'PSICK'(피식)이란 문구 중 일부가 장원영 얼굴에 가려져 성적 의미의 비속어인 'FXXK'를 연상시켰기 때문.
이들은 장원영의 사진으로 PSIC의 스펠링 P와 show의 스펠링 o를 교묘히 가려 'FXXK she'로 인식된다는 지적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다른 회차의 썸네일에서는 'PSIC show'의 스펠링을 단 한차례도 가린 적이 없다는 점도 의심의 불씨를 더욱 키우는 데 일조했다.
네티즌들은 "장원영 편만 유일하게 로고를 가리고 있다는 점이 미심쩍다" "노림수가 없다고 하기엔 어려워 보인다" "아직도 썸네일 안 바꿨네" 라는 등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피식쇼의 구독자 수가 300만명이 넘고, 이들이 진행하는 콘텐츠가 영어로 이뤄진다는 점 등에서 글로벌 차원에서의 파급력이 결코 적다고 할 수 없는 바, 한시라도 빠른 조치가 진행되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한편 피식대학 측은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이나 관련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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