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이 정도면 그냥 안 팔겠다는 소리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스트라이커 알렉산데르 이사크의 이적료로 무려 2억파운드(약 3500억원)를 원한다고 전해졌다. 손흥민(토트넘)을 5명 팔아야 겨우 살 수 있는 돈이다.
영국 언론 '미러'는 24일(한국시각) '아스널이 이사크를 노리자 뉴캐슬이 가격을 설정했다. 뉴캐슬은 이번 여름 아스널의 관심을 막기 위해 2억파운드에 가까운 이적료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후계자로 불리는 이사크는 고국 스웨덴에서 데뷔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소시에다드를 거쳐 2022년 뉴캐슬에 입단했다.
이사크는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22경기 10골을 터뜨리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번 시즌은 30경기 21골을 기록했다. 엘링 홀란(27골 맨시티) 콜 팔머(22골 첼시)에 이어 리그 득점 3위다. FA컵과 EFL컵, 챔피언스리그 등 모든 대회를 포함하면 40경기 25득점이다.
이적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이사크의 현재 가치를 7000만유로(약 1040억원)로 평가했다. 불과 5년 만에 몸값이 7배나 뛰었다.
하지만 뉴캐슬은 시세보다도 두 배 이상 비싼 이적료를 원한다.
미러는 '아스널은 아슬아슬하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놓친 뒤 이번 여름 스쿼드 강화를 원한다. 이사크는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뉴캐슬은 이사크 매각을 고려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사크는 "나는 앞으로도 뉴캐슬에 머물고 싶다. 나는 프로젝트를 위해 여기에 왔다. 뉴캐슬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집 같은 편안함을 느낀다"라며 충성심을 과시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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