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해리 매과이어가 맨유 잔류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더선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매과이어는 감독이 누구든 상관 없이 맨유에 남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지난 2019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8500만 파운드에 달했다. 그는 한때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수비수'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몫을 해냈다. 맨유 첫 시즌부터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당시 맨유 감독은 매과이어를 주장으로 선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경기력 저하로 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그를 제외한 채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매과이어는 부상까지 겹쳐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일각에선 이적설이 돌기도 했다. 그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경기에서 1650분을 뛰었다.
더선은 '매과이어는 2023~2024시즌 악몽 같은 시즌 시작을 겪었다. 주장직을 내려놓았다. 웨스트햄 이적설이 나기도 했다. 현재 맨유와의 계약 기간은 1년 남았다. 그는 올 여름 구단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매과이어는 2026년까지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도 가지고 있다. 다만, 현재 맨유 선수들의 미래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매과이어는 맨시티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 때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맨유는 2대1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하지만 매과이어는 그라운드에서 우승 기쁨을 누리지 못했다.
한편, 매과이어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면, 선수들은 매각될 수도 있다. 팀으로서 훨씬 더 힘들었다. 하지만 기복은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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