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선업튀'로 스타덤에 오른 김혜윤이 번아웃이 왔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4일 SBS 예능프로그램 '틈만 나면,'에는 배우 김혜윤이 틈친구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김혜윤에 "바쁘지 않냐"고 물었고 김혜윤은 "집에만 있다. 촬영 기간이 좀 길었다. 4월 촬영이 끝나고 쉬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에서 게임을 한다. 집에서도 바쁘게 움직이는데, 청소에 빠져 있다. 고양이랑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해외 팬미팅이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탄식했다.
'선재 업고 튀어'의 인기를 실감하는지 묻자 김혜윤은 "리액션 영상이 많더라"라고 했다.
1996년생이긴 하지만 김혜윤은 어엿한 12년차 배우라고. 8년 간 무명 생활을 거쳤다는 말에 유연석은 "프로필을 보니 단역을 맡은 적이 많더라. 나도 '올드보이' 후 10년 동안 무명을 겪었다"며 공감했다.
유재석은 "혜윤이가 잘 되니까 너무 좋다. 예능도 잘 한다. 열정이 넘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진 점심 식사 시간. 김혜윤은 선배 배우 유연석에 고민을 털어놓기도. 김혜윤은 "촬영 중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하나. 번아웃이 온 것 같다. 지치거나 기운 빠질 때 어떻게 하는 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유연석은 이에 "취미 생활로 힐링을 한다. 비워내고 싶지만 그럴 수가 없지 않나. 다른 집중거리를 찾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스무 살 때부터 자취를 하고 있다고 밝힌 김혜윤은 "요리는 잘 하지 못해 컵라면을 먹고, 냉장고에 있는 것을 꺼내만 먹어도 다행"이라고 밝혀 웃음을 샀다.
그러면서 화제몰이를 한 '선재 업고 튀어'에 대해서는 "친언니가 본방을 보고 모니터를 찍어 보내주더라"라며 놀라워했다. 댓글 반응을 보냐는 질문에는 "초반에는 반응 정도만 봤고 악플이 신경 쓰여서 잘 안 찾아본다"고 답했다.
SBS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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