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세계 최고의 골키퍼가 계륵으로 추락했다.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운명이 미궁에 빠졌다.
영국 언론 더선은 5일(이하 한국시각) '케파의 상황이 좋지 않다. 레알 마드리드는 케파 완전 영입을 고려하지 않는다. 첼시에서도 대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1994년생 케파는 2018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첼시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7200만 파운드에 달했다. 골키퍼 최고 이적료 기록을 작성하며 첼시에 입성했다. 하지만 그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으로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2021~2022시즌 리그 4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주전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케파는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제 자리를 잡지 못했다. 쿠르투아는 물론, 안드리 루닌에게도 밀렸다.
더선은 '케파는 갈림길에 섰다. 그는 엔조 마레스카 첼시 신임 감독과 마음을 터놓고 얘기해야 한다. 케파는 임대 혹은 자유 이적을 기대할 것이다. 하지만 첼시는 선수 판매를 통해 현금 조달을 원하고 있다. 케파의 바람은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그의 유일한 선택지는 새 팀을 찾거나,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출전을 보장 받는 것'이라고 했다.
이 매체는 첼시의 소식통을 인용해 "첼시는 신임 감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몇 주 동안 모든 것이 보류됐다. 그는 마레스카 감독과 얘기하며 미래를 지켜봐야 한다. 그는 마드리드든 런던이든 행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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