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분데스리가에서 해리 케인과 득점왕을 경쟁한 공격수를 저렴한 이적료에 영입할 수 있다는 소식에 여러 팀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독일의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22일(한국시각) '슈투트가르트 공격수 세루 기라시를 향한 5팀의 경쟁'이라며 기라시 이적설에 대해 보도했다.
기니 출신 공격수 기라시는 지난 2023~2024시즌 슈투트가르트 소속으로 활약한 공격수다. 2023년 여름 슈투트가르트로 완전 이적한 기라시는 당시 이적료는 900만 유로(약 130억원)에 불과했지만, 가치를 뛰어넘는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득점왕 해리 케인을 위협하기도 했다. 시즌 중반 부상으로 이탈한 기간 때문에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28골 2도움을 기록했는데, 32경기에 출전해 36골을 넣은 케인급의 경기당 득점력을 선보였다.
1996년생으로 아주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피지컬을 활용한 안정적인 경합 능력, 제공권, 골 결정력 등을 고려하면 빅클럽들이 노리기에 부족한 기량은 아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기라시를 향한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영입을 포기하며 6팀의 경쟁이 5팀의 경쟁으로 바뀌었다. 도르트문트, 아스널, 첼시, AC밀란, 슈투트가르트는 여전히 기라시를 두고 경쟁 중이다'라며 소속팀 슈투트가르트와 빅클럽 4팀이 기라시를 두고 경쟁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라시는 늦어도 2주 안에 이적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 있길 원하고 있다. 그와 슈투트가르트의 계약은 2026년 여름까지며, 그에게는 1850만 유로(약 270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라며 케인과 경쟁했던 기라시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300억도 안 되는 이적료만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전방 공격수 보강이 절실한 아스널, 첼시, AC밀란 등의 입장에서는 기라시 영입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기라시가 이번 여름 어떤 팀으로 향하게 될지도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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