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조슈아 지르크제이(볼로냐)를 놓칠 위기에 놓였다.
영국 언론 더부트룸은 23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올 여름 공격수 영입을 원한다. 하지만 토트넘이 원했던 3400만 파운드의 세계 정상급 선수가 맨유 혹은 AC 밀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종 5위를 기록했다.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에 복귀한다. 복수의 대회를 치러야 하는 만큼 단단한 스쿼드는 필수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선수 보강을 꾀하고 있다. 핵심은 최전방 공격수다. 토트넘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주포'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을 잃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에게 기회를 줬다. 하지만 부족함이 남았다. '캡틴' 손흥민이 최전방으로 자리를 옮겨 뛰어야 했을 정도다.
더부트룸은 '토트넘이 공격수 영입을 원하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하지만 토트넘이 원하던 지르크제이는 다른 팀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 사정에 정통한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의 보도를 인용했다. 골드 기자는 "내가 들은 바에 따르면 현 시점에선 토트넘에 대한 내용은 없다. 지르크제이는 토트넘이 관심을 갖는 선수지만, AC 밀란과 맨유도 관심을 갖고 있다. AC 밀란이 영입전을 이끄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01년생 지르크제이는 2023~20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4경기에서 11골-4도움을 기록했다. 더부트룸은 '지르크제이는 올 여름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을 비롯해 아스널, 맨유, AC 밀란 등이 관심을 보였다. 지르크제이는 확실히 재능을 갖고 있다. 올 여름 볼로냐를 떠날 가능성도 높다. 최근의 보도를 보면 맨유로의 이적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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