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조너선 데이비드(24·릴)가 토트넘의 영입리스트에 올라있는 것이 확인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풋볼런던'의 알라스데어 골드는 25일(한국시각)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이비드는 숏리스트에 포함된 선수로 토트넘이 큰 관심을 갖고 있다. 그의 계약은 2025년에 만료되며 아마도 더 낮은 가격에 영입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이적료는 2500만파운드(약 440억원) 정도인 것 같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태어난 후 캐나다로 이주한 그는 현재 캐나다 국가대표로 코파아메리카에 출전하고 있다. 벨기에 헨트 유스 출신으로 2018년 프로에 데뷔한 그는 2020년 8월 프랑스 릴로 이적했다. 그는 릴에서 두 시즌 연속 모든 대회에서 26골을 터트리며 골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보낸 후 스트라이커를 수혈하지 않았다. 손흥민이 지난 시즌 17골-10도움으로 고군분투했지만 스트라이커 영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데이비드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낮은 이적료다. 이반 토니(브렌트포드)도 영입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이적료에서 이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은 4000만파운드(약 705억원)를 제안했지만 브렌트포드가 거부했다. 브렌트포드는 이적료로 6500만파운드(약 1150억원)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는 "데이비드가 지금 코파아메리카에 출전하고 있는 관계로 상황이 급진전 되지는 않을 것이다. 토트넘 공격 영입리스트에는 다른 이름들도 나올 것이다. 다만 데이비드가 후보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은 확인받았다"고 강조했다.
릴은 이번 여름 데이비드의 이적을 허락한 상황이다. 내년 여름이면 이적료가 없는 FA(자유계약 선수)가 돼 무조건 팔아야 한다.
데이비드는 토트넘 뿐만 아니라 맨유와 첼시도 관심을 갖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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