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걸그룹 뉴진스가 도쿄돔 팬미팅 직후 감격스러운 소감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직접 전했다.
28일 뉴진스는 공식 계정에 "무대에서 보이는 여러분의 모습과 빙키봉들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만큼 버니즈분들 더 추억들을 많이 만드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오늘(어제) 무대에서 여러분들을 보는 것은 우리 5명이 영원히 붙잡을 광경"이라며 "와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저희만큼 많은 에너지와 사랑 받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여러분 모두 저희에게 정말 중요한 무대를 만들어 주셨고 저희는 정말 감사합니다! Bunnies에게 이틀간 정말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 정말 고마워요, Bunnies!! 정말 꿈같은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 도쿄돔 팬미팅은 뉴진스가 지난 21일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를 발매한 이후 대규모 팬들과 만나는 첫 자리인만큼 큰 관심이 쏠렸다.
스포니치, 스포츠 호치, 산케이 스포츠, 데일리 스포츠, 도쿄 주니치 스포츠 등 일본 현지 언론이 뉴진스 특별판을 제작하며 화제성을 입증?다.
이 신문들은 뉴진스에 대해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한국의 5인조 그룹", "높은 음악성과 에너제틱하고 쿨한 퍼포먼스가 매력적인 그룹" 등으로 소개했다. 아울러 뉴진스가 일본 데뷔 5일 만에 완전체로 도쿄돔에 입성한 점을 가장 비중 있게 다루며 이들의 뜨거운 인기를 조명했다.
26~27일 평일 행사임에도 일찌감치 전 회차 티켓이 매진됐고, 추가 좌석 오픈 요청이 쇄도해 공연 당일 시야제한석까지 풀었다. 어도어 관계자는 이날 "시야제한석도 당초 예상보다 수요가 많아 소량의 좌석을 더 늘렸다"라고 귀띔했다. 이틀간 9만명의 일본팬들이 뉴진스를 연호했다.
도쿄돔 인근은 그야말로 발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몰려든 팬들은 티셔츠, 가방, 키링, 부채, 빙키봉(응원봉) 등 뉴진스 공식 머치를 활용해 각자의 방식으로 뉴진스를 응원했다. 인근 식당과 매장에서는 뉴진스의 노래가 계속해서 흘러나왔다.시부야 한복판에 위치한 팝업스토어 역시 뜨겁게 달아올랐다. 라인프렌즈 스퀘어 시부야 'Supernatural POP-UP'은 오픈 전부터 대기자만 600명이 넘었으며, 요요기 공원을 넘어서까지 줄이 이어졌다. 오픈 첫날(26일) 팝업 사전 방문 예약은 5분, 당일 최대 입장 인원은 팝업 오픈 1시간 만에 마감됐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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