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여전히 한소희다.
한소희는 2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단발로 변신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스모키 화장과 파란 렌즈로 특유의 퇴폐미를 부각시킨 그의 모습에 팬들은 열광했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단발이 어색하다며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고, 순식간에 온라인상에서는 한소희 '머리발 논란'에 불이 붙었다.
사실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건 지극히 개인적인 선택일 뿐이다. 아무리 연예인이라고 해도 팬들의 허락을 구하며 스타일을 바꿀 이유도 없고, 삭발도 아닌 단발머리 변신에 이 정도로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는 것 또한 이례적인 일이다.
최근 한소희는 개인사로 데뷔 이래 첫 암초에 부딪혔었다. 신중하지 못했던 언행은 큰 후폭풍으로 변했고, 일각에서는 한소희가 광고 모델에서도 손절되고 있다며 위기론을 들먹이기까지 했었다.
독보적인 미모와 패션 센스,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 않는 연기 열정으로 승승장구 했던 한소희에게 처음으로 찾아온 시련은 꽤 아픈 성장통이었을 터.
그러나 역경은 사람을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는 말도 있듯, 한소희는 머리카락 조금 잘랐을 뿐인데도 여전히 핫한 '잇걸'임을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이제는 넷플릭스 '프로젝트 Y(가제)' 출연을 확정하고 배우로서의 커리어에 집중할 차례. 논란을 딛고 더욱 성장해 나갈 한소희의 앞날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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