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이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10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유로 2024 준결승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전반 7분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전반 18분 해리 케인의 동점 PK골로 균형을 이뤘다. 후반 추가시간 올리 왓킨스의 역전 결승골로 승리했다.
경기 후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엄청났다.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교체로 들어간 두 명의 선수들도 선수들 전체가 보여준 조직력과 기백을 똑같이 보여주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선수들은 지난 5~6주 동안 훌륭하게 단련됐다. 누구도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 다가올 결승전을 맞이할 준비가 됐다"고 덧붙였다.
후반 36분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케인과 포든을 빼고 왓킨스와 팔머를 투입했다. 후반 추가시간 역전골은 이들이 만들어냈다. 팔머가 패스하고 왓킨스가 골을 집어넣었다. 이 교체에 대해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최전방에서 조금 더 활력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케인은 전반전에 페널티킥을 얻었을 때 충격이 있었다. 왓킨스가 좀 더 나은 압박을 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왓킨스가 들어가서 초반에는 수비수들을 곤혹스럽게 했다. 그리고 확실히 득점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순간이 왔고, 모두가 기뻐했다"고 말했다.
잉글랜드는 14일 베를린에서 스페인과 결승전을 치른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이것을 달성하기 위해 왔다. 오늘 정말 힘든 경기였다. 이번 대회에서 엄청 어려운 팀들과 경기했고 아직도 우리는 살아있다. 계속 싸울 것"이라고 선전을 다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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