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첫번째 정통 픽업트럭'타스만'이 위장막을 쓴 채경쟁 차량과 테스트 주행하는 모습이 해외에서 포착됐다.
기아자동차는 1981년 당시 최초의 승용 픽업인 '브리사 픽업(B-1000)'을 출시한 바 있다. 44년 만에 선보이는 타스만은 승용 베이스가 아닌 정통 픽업트럭이다. 내년 상반기 국내및 동남아시아와 호주,유럽 등지에 출시가 확정됐다. 픽업트럭의 본고장 미국은 수입 관세로 인해 출시 가능성은 그다지 없어 보인다.
타스만 경쟁 모델은 토요타 하이럭스, 포드 레인저, 마쓰다 BT-50 등과 같은 중형 픽업트럭 차량이다. 최근 스페인에서 포착된 타스만은 무더위 속에서 포드 레인저 랩터를 상대로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고성능 타스만 모델에는 3.5L 트윈터보V6 가솔린 엔진이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모습을 봤을 때타스만은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처럼 급진적이지는 않지만색다르게 보인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경쟁중형 픽업트럭과 비슷하지만 전면그릴디자인은 흥미롭다.독특한 외관을 위해 헤드라이트를 아래 쪽에 배치했다.
측면은 기아 타스만의 가장 극적인 부분이다. 돌출된 박스형 휠 아치가 돋보인다. 전고도 꽤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스파이샷에서는 미등이 거의가려져 있지만LED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타스만은 2세대 모하비를 기반으로 개발해 동일한 바디 온 프레임 구조다. 주력 엔진은 199마력의 44.9kgf·m 토크를 내는2.2L CRDi 4기통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이 디젤 엔진은 기아 쏘렌토에 장착된 것과 동일하다.
'타스만'은 2025년 상반기에 경기도 화성 기아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다.
전진혁 에디터 jh.jeon@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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