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24일 '배틀그라운드'의 아케이드에 '판타지 배틀로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판타지 배틀로얄'은 지난 2020년 선보인 만우절 특별 모드로, 참신한 콘셉트와 전략적인 팀플레이를 제공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자는 큰 검으로 근접 공격을 담당하는 '바바리안(Barbarian)', 연사 기능이 있는 석궁으로 원거리 저격을 담당하는 '레인저(Ranger)', 광역 대미지 스킬을 사용하는 마법사 '위자드(Wizard)',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힐러 '팔라딘(Paladin)' 등 4가지 직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 할 수 있다.
매치는 에란겔 맵 내 3인칭 시점 및 4인 스쿼드로 진행되며, 최대 80명의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다. 기존 배틀로얄 방식과 마찬가지로 경쟁을 통해 마지막까지 생존하는 스쿼드가 승리한다. '판타지 배틀로얄'은 PC에서 24일부터 8월 7일까지, 콘솔에서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에선 지난 10일 진행한 30.2 업데이트를 통해 전략적인 게임 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을 일부 재도입했다. 우선 재도입된 아이템 중 주무기 슬롯에 장착되는 아이템들의 성능을 상향 조정했다. '전술 가방'의 부착물 슬롯 개수가 늘어나고, '응급 처치 장비'를 통해 회복 아이템을 사용하거나 팀원을 소생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소폭 감소했다. 보조 무기 슬롯을 차지하는 '올인원 수리 키트'는 사용 가능한 횟수가 줄어들며, 전술 가방, 응급 처치 장비 및 올인원 수리 키트는 모든 맵에서 월드 스폰된다.
이외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컬래버레이션 아이템 및 콘텐츠 추가, 탈 것 커스터마이즈 옵션 개선, 데스턴 맵에 플레어 건 추가, 미라마 및 론도 맵 내 비상 호출 스폰량 감소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콜리전, 텍스처, 안정성 이슈 등 전반적인 맵 관련 버그를 수정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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