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한 회사가 구인 광고를 내면서 '개띠'는 지원하지 말라고 게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
남방도시일보와 중신경위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광둥성 광저우시에 있는 한 회사는 최근 행정직원 모집 공고를 채용 플랫폼에 게시했다.
업무 경험과 사무용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이 필요하며 월급은 3000~4000위안(약 58만~77만원)이라고 제시했다.
다른 직무 관련 요구 사항이나 복리후생은 언급되지 않았다.
특이한 것은 '개띠'인 경우 지원하지 말아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그 이유는 명시하지 않았지만 사내 한 관계자는 회사의 대표가 '용띠'인데 '개띠'와 충돌하는 상극이라고 전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아직도 이런 회사가 있다니 믿을 수가 없다", "명백한 차별 행위로 조사해야 한다", "별자리 따지는 회사도 있을 것"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편 해당 업체는 총 14명의 직원이 있는 작은 회사로, 도로 화물 운송 및 특수화물 운송을 주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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