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의 미래 발전 전략에 따라 오는 2026년공개될 렉스턴 후속 모델콘셉트카 'F100 프로젝트'가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에 전시 중이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전시된 이후 지난6월 13일부터 자사 쇼룸에서 다시 실물을전시하고 있다.
F100 콘셉트카 디자인은 이전쌍용자동차 시절 패밀리룩에서 벗어나 현재 KG모빌리티의 패밀리룩을 따르는 강인한 인상이특징이다. 렉스턴후속답게 실용적인 준대형 SUV를지향한다.기아군용차인 소형전술차량(K-151)을떠올릴 만큼 군용차 특유의 웅장함과 압도적인 포스도느껴진다.
전면부는 굵은 픽셀 램프가 박힌 프론트 라이트가 가장 눈에 띈다. 전기차로 출시될 예정인지라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은 찾아볼 수 없다. 램프와 범퍼 사이에는 푹 파여진 채 길게 뽑은 공간이 존재한다. 이 공간 좌우로 턴 시그널 램프가 장착돼있다. 범퍼 하단에는 하단 스키드 플레이트와 강렬한 가니쉬가 하부를 보호하고 있다.
후면부에는 K를 형상화한 테일램프를 확인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유광 블랙 라인을 적용해 세련됨과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양산형으로 출시될 경우 번호판이 부착될 자리로 추정되는 부분이 KGM 레터링 위에 검정색 박스로 존재한다. 그 좌측으로는 V2L 커넥터 및 충전구를 위치시켰다.
가장 특이한 부분은 전후면범퍼에 대한민국 태극기의 '건곤감리' 가운데 '곤'을 형상화한 문양이 적용됐다. 전면부는 포그램프, 후면부는 반사판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된다.
파워트레인은 기본적으로 순수 전기 모델과 함께 가솔린 터보 및 전기 모터와 결합한하이브리드로 출시될 전망이다. 순수 전기 모델은KG모빌리티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할 예정이다. 최대 출력 400마력, 최대 토크 650Nm의 모터를 탑재해제로백 5.8초의 엄청난 가속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 주행거리는 500km 안팎이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미국브랜드인 GMC의 대형 SUV허머 EV 디자인을 벤치마킹했다는 의견도나온다.실제 양산에 들어가면 전후면 디자인이 대폭 수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KGM F100 콘셉트카 (출처=카타임 네이버 블로그)
앞으로 출시까지 2년가량 남은 상태지만 적어도 콘셉트카에서 보여준 강인한 정통 SUV 디자인이 유지됐으면 하는 소비자도 상당수다. 내년쯤 프로토타입 테스트카가 공도 주행에 나설것으로 보인다.
한편,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은 매일 09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한다. KGM 브랜드를 경험하고 싶은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온라인 홈페이지나 방문을 통해 시승 예약도 가능하다.
전진혁 에디터 jh.jeon@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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