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재욱이 '더 시즌즈 - 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해 이별곡 '헤어지자 말해요'를 불러 화제다.
이재욱은 30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 - 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했다.
이날 지코는 이재욱 출연 계기에 대해 "이재욱 씨를 사석에서 만났는데, 키가 너무 크고 잘생겼다. 심지어 노래까지 잘한다. 흥얼거리는데 노래를 잘하더라. 내가 느낌이 와서 그 자리에서 섭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토크를 이어가던 지코는 "재욱 님에게 정식으로 무대를 부탁하려고 한다. 저를 첫눈에 반하게 한 그 곡을 준비하셨다고"라고 언급했다. 이에 이재욱은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를 선곡했다고 알렸다.
지코는 "오늘 이곡을 위해 연습을 정말 많이 하셨다고 들었다.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물었다. 그러자 이재욱은 "사실 군대가 얼마 안 남았다. 내년을 생각하고 있는데, 가기 전까지 많은 활동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후 무대에 오른 이재욱은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를 불렀다. '헤어지자 말해요'는 영원할 거란 약속과 강했던 다짐이 무너졌을 때 상대가 먼저 이별을 말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가사에 담고 있다. 이재욱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이 노래를 열창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재욱은 카리나와 공개 열애를 했던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컬렉션에 동반 참석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해당 사실이 지난 2월 27일 알려지면서, 두 사람은 공개 열애를 시작하게 됐다. 당시 양측은 "이제 알아가는 단계"라며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따뜻한 시선으로 봐줄 것을 당부했었다.
그러나 열애 인정 이후 카리나와 이재욱은 그야말로 거센 열애 후폭풍에 직면했다. 이들의 열애에 일부 팬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여과없이 드러낸 것. 두 사람의 소셜미디어에는 악성댓글이 달렸고, 특히 SM엔터테인먼트 앞에는 "카리나, 팬이 너에게 주는 사랑이 부족하니? 당신은 왜 팬을 배신하기로 선택했습니까? 사과하지 않으면 하락한 앨범 판매량과 텅 빈 콘서트 좌석을 보게 될 것"이라는 협박성 문구가 적힌 트럭 전광판도 나타났다.
이에 카리나는 사과문에 가까운 자필 편지를 올리고 팬들을 위로하고 나서기도 했다. 이 공개 연애의 거센 후폭풍에 적지 않게 마음 고생을 했을 두 사람은 결국 공개 열애 약 5주 만에 결별, 동료 사이로 남기로 결정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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