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겸 작가 마이큐가 연인 김나영과 두 자녀에 대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최근 마이큐는 유튜브 채널 '지큐코리아'를 통해 '취향과 추억이 담긴 마이큐의 마이에센셜'을 공개했다.
이날 마이큐는 자신의 가방 속 물건들을 꺼내며 추억을 회상했다. 공개에 앞서 3년 만에 돌아온 마이큐는 "저는 똑같은데 상황들은 조금 달라졌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특히 그의 물건과 추억에는 연인인 김나영과 두 자녀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했다.
마이큐는 자신의 드로잉 북을 공개하며 "낙서를 좋아하지 않고 개인적으로는 깔끔한 걸 좋아하는데 저희 친구 신우라고 있다"면서 김나영의 첫째 아들 신우 군을 언급했다.
이어 "신우가 어느날 이걸 보더니 '그림을 그려도 되겠느냐' 해서, 제가 '안에 그려도 되는 거야' 했는데 과감히 앞에다 그림을 그렸다"며 신우 군이 그린 그림이 표지를 가득 채운 것을 공개했다. 그러면서도 "근데 너무 기분이 좋았고 오히려 좋았다. 그래서 이제는 이거 볼때마다 미소를 짓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우 군이 그린 '악마' 그림을 보며 "(그려진) 이 사람은 약간 악마 같은데, 티셔츠에도 마이큐라고 쓰여있다. 분명 여기에 스토리텔링이 있다. 그러나 스토리텔링은 알고 싶지 않다. 마음에 묻어 두겠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마이큐는 CD와 플레이어도 공개했다. 그는 "최근 아이슬란드 여행을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고 경이로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여행에는 김나영과 두 자녀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나는 먼지 같은 존재구나'라는 걸 깨달으면서 '겸손해야지'가 아니라 겸손해졌다"라며 대자연을 마주한 느낌을 전한 그는 "아이슬란드 밴드 시규어 로스 음악을 들었는데, 저희 어린 친구들까지도(김나영의 두 자녀) 갑자기 조용해지면서 마치 음악과 환경과 지금 이 모든 영적 에너지들이 하나가 된 느낌이어서 너무 소름이 돋는 경험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제가 마지막 날 도시에서 어린 친구들에게 CD를 선물해 줬다. 플레이어도 어린 친구들에게 선물해준거다"는 마이큐는 "'너 안 쓰면 내가 써도 되겠냐' 해서 듣고 다닙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늘 가지고 다니는 카메라를 꺼내보이며 "저희 어린 친구들을 너무 담아주고 싶어서 카메라를 늘 지니고 다닌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큐는 지난 2021년 김나영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자녀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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