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유가 벌써부터 후임 감독 인선에 착수했다. 영국 매체들은 맨유가 후벵 아모림 스포르팅 리스본 감독과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맨유는 28일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했다. 전날 열렸던 웨스트햄 원정에서 패배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2022년 4월 맨유 지휘봉을 잡은 텐 하흐 감독은 2년 6개월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텐 하흐 감독은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위를 기록했다. 리그컵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FA컵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3~2024시즌에는 FA컵에서 우승했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에서 8위로 마감했다. 이후 계속 경질론에 시달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는 텐 하흐 감독과의 계약을 연장했다. 그러나 올 시즌 리그에서 3승 2무 4패의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14위로 떨어졌다. 결국 맨유는 경질 카드를 꺼내들었다. 맨유가 텐 하흐 감독에게 줘야할 위약금은 1750만 파운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루드 판 니스텔로이 코치가 맨유를 당분간 통솔하게 된다.
맨유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는 아모림 감독은 스포르팅 리스본을 이끌고 있다. 2021년 스포르팅 리스본의 19년만의 포르투갈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많은 빅클럽들이 아모림 감독을 주시했다. 리버풀은 아모림 감독은 클롭 감독의 후임으로 낙점하고 협상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무산됐다. 영국 매체들은 '맨유가 아모림 감독을 데려오기 위해 1000만 유로의 위약금을 지불한 준비도 되어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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