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모하메드 살라도 리버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살라와 아직 새로운 계약을 하지 않았다. 살라는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 힐랄은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을 앞두고 살라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992년생 살라는 리버풀을 대표하는 공격수다. 지난 2017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리버풀 소속으로 364경기에서 220골-96도움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살라의 활약을 앞세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등 우승을 차지했다.
살라의 활약은 계속되고 있다. 그는 2024~2025시즌 EPL 10경기에서 7골-5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3일 브라이턴과의 리그 홈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리버풀은 올 시즌 EPL 개막 10경기에서 8승1무1패(승점 25)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살라는 브라이턴전 뒤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이적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암시했다'고 했다. 살라는 '순위표 매 위에 있는 팀이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결국 챔피언은 한 팀이다. 그게 바로 우리가 원하는 것이다. 팬들의 응원에 감사하다. 어떤 일이 일어나든 안필드에서의 득점은 어떤 느낌인지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토크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알 힐랄은 살라 영입을 위해 FIFA의 새 이적 시장 계획을 활용할 것이다. 알 힐랄은 내년 6월 1일부터 10일 사이에 살라와 블록버스터급 계약을 시도할 수 있다. 살라를 영입하면 이집트에 수익성 높은 중계권 계약을 할 것이란 기대도 있다. 다만, 살라는 과거 1억 5000만 파운드의 입찰을 거부한 바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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