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캡틴' 손흥민(토트넘)이 맨유의 유니폼을 입을까.
글로벌 스포츠 매체 비인스포츠는 7일(이하 한국시각) '겨울 이적 시장이 다가오며 소문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소문 중 하나는 손흥민과 관련된 것이다. 맨유가 손흥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유는 루벤 아모림 감독의 승인을 받아 손흥민과 계약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 손흥민은 다른 주요 클럽과도 연결돼 있다. 하지만 그는 아직 미래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손흥민의 다음 행선지에 대한 추측이 커지고 있다. 손흥민은 공격 기술과 경험을 앞세워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맨유는 더 나은 성적을 위해 선수단 보강을 원한다. 손흥민과 같은 영입은 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1992년생 손흥민은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의 계약이 끝난다. 그는 지난 2015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고 422경기에 출전해 166골-8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당초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 할 것으로 보였다. 기류가 바뀌었다.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손흥민의 움직임에 전 세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는 일찍이 사우디아라비아리그의 관심을 받았다. 파리생제르맹(프랑스),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의 러브콜이 연달아 나왔다. 최근엔 맨유(잉글랜드),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이상 스페인)의 관심까지 이어지고 있다.
스페인 언론 엘골디히탈은 3일 'FC바르셀로나가 손흥민 영입을 원하고 있다.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 동시 매각을 고민하고 있다. 두 선수가 떠난다면 그들이 받는 연봉은 손흥민에게 전달될 것이다. 한지 플릭 FC바르셀로나 감독이 손흥민 영입을 위해 일부는 방출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구단 디렉터가 플릭 감독에게 손흥민을 제안했을 때의 반응을 긍정적이었다. 다만,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중요한 선수다. 그의 영입은 쉽지 않다'고 했다.
뒤이어 영국 언론 팀토크는 4일 '맨유가 손흥민을 올드 트래포드(맨유의 홈 구장)로 데려오기 위해 깜짝 움직임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림 맨유 신임 감독은 손흥민을 다음 시즌 직접 데려올 실행 가능한 목표로 보고 있다. 아모림 감독은 맨유의 예전 영광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스쿼드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5일엔 영국 언론 더하드태클이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지금이 새로운 도전의 적기라고 느낄 수 있다.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할 기회는 모든 선수에게 매우 흥미로울 수 있다. 손흥민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고 싶은 유혹을 느낄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주요 트로피를 획득한 검증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손흥민도 최고 수준의 검증된 선수다. 특히 자유계약(FA)으로 이적한다면 레알 마드리드에 훌륭한 계약이 될 것'이라고 했다.
맨유는 특히 진심인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언론 풋볼365는 '맨유는 아카데미 선수 일부를 매각해 아모림 감독이 더 많은 계약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수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스테판 보슨 전 맨시티 재무 고문의 말을 인용했다. 보슨은 "비용 측면에서 상당히 심각하다. 많은 것을 지켜봐야 한다.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선 잠잠할 수 있다. 스콧 맥토미니(나폴리) 등을 매각했던 것처럼 매각할 수 있다면 더 나은 위치에 설 수 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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