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수홍이 보건소에서 검진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은 홀로 보건소를 찾아 건강검진을 받았다.
박수홍은 "다예 씨가 출산 후에도 임당 수치가 나와서 계속 관리를 해야 한다. 그런데 나도 다예 씨를 케어하려면 관리가 되어있어야 해서 그런 의미에서 대사 증후군 검사하러 보건소에 왔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16시간 금식한 후 채혈, 혈압 측정, 체성분 검사 등을 받았다. 검사 결과 박수홍은 키 183.6㎝에 체중 85㎏으로, 체지방률은 27.1%로 나왔다. 이를 본 박수홍은 "이거 큰일났다. 왜 이러지? 체지방률이 왜 이러지"라며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혈압 역시 정상수치 120/80을 훨씬 뛰어넘는 141/92로 '고혈압 전 단계'로 진단됐다. 이에 박수홍은 무척 당황했다.
의사는 "결과가 좋지 않다. 요새 힘든 일이 있으셨냐"고 물었고, 이에 박수홍은 "기쁜 일이 있었다. 딸아이가 태어났다"고 답했다. 그러나 의사는 "관리를 하셔야할 부분이 있다. 허리둘레, 혈압, 공복 혈당이 (정상수치를) 벗어났다"며 대사증후군 진단을 내렸다.
그동안 일에 치여서 밥을 대충 때우고, 밤샘 육아로 수면 패턴도 완전히 무너졌다는 박수홍은 "내 건강보다는 딸이나 산모 케어하는 것에만 신경 썼다"고 털어놨다. 의사는 "10kg 정도 감량하는 게 몸에 제일 좋은 적정 체중이라고 보면 된다"고 조언했다.
이후 식단, 운동과 관련된 상담까지 받은 박수홍은 "수치를 보니까 운동을 해야겠다, 식단을 조절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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