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양세형이 박나래와의 방송용 썸에 대해 중단 선언을했다.
1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지역 임장-강릉 편' 2탄으로 김숙과 '강릉 토박이' 윤정수의 강릉 임장기가 펼쳐졌다.
이날 임장을 하던 김숙은 "근데 이러고 있으면 진짜 안 좋은 게 아직도 사람들이 우리가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줄 안다. 심지어 나는 재혼인 줄 안다"며 "('최고의 사랑'이) 재방이 계속되고, 어떤 분들은 유튜브로 정주행하는 분들도 많아서 아직도 같이 살고 있는 줄 안다"며 윤정수와 실제 부부로 오해를 받을까 봐 걱정했다.
또 김숙은 "산 보고 하늘 보고 바람 느끼면서 너무 좋다. 오빠 그냥 이렇게 살자"며 박력 넘치게 고백했다.
그러나 윤정수는 "돈이 어딨냐"고 했고, 김숙은 "9년 전에도 그렇게 돈타령하더니 바뀐 게 없다. 사람 안 바뀐다"며 웃었다. 이어 "근데 2030년이 얼마 안 남았다"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두 사람은 9년 전 가상 결혼 프로그램에서 '2030년 2월 8일까지 둘 다 솔로면 결혼하자'라는 각서를 쓰고 변호사를 통해 공증까지 받았던 것. 박나래는 "변호사님 통해서 공증받았다는 건 법적 효력이 있다는 거 아니냐"며 깜짝 놀랐다.
영상을 본 주우재는 "두 분도 정하자"며 박나래와 양세형의 결혼을 추진(?)했다.
박나래는 주변의 권유에 "우리는 2030년 2월 9일에 하겠다"며 김숙-윤정수와 합동결혼식 선언을 했지만 양세형은 "난 그 나이에 아직 청춘이 가득하다"며 거부했다.
이에 박나래는 "재밌게 하자"고 했지만 양세형은 "나도 처음엔 재밌었다. 근데 좀 과하다. 처음에는 '예~예'라고 했는데 점점 주위에서 걱정의 전화가 온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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