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브라질의 축구스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남자 축구 선수로 선정됐다.
FIFA는 18일 카타르 도하에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4'를 열고 '올해의 남자 선수'로 비니시우스를 뽑았다.
브라질과 레알 마드리드를 대표하는 비니시우스는 지난 2023~2024시즌 훌륭한 활약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며 컵대회를 포함해서 39경기에 출전해 24골을 넣었고, 11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비니시우스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결승에서는 라이벌팀인 바르셀로나를 만나 헤트트릭을 달성하는 등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우승했다.
또한 비니시우스는 2023~2024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우승했고, UCL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FIFA 풋볼 어워즈가 리브랜딩된 후 브라질 선수가 남자 선수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니시우스는 총 10명의 최종 후보와 경쟁한 끝에 총 48점을 획득하며 최종 수상에 성공했다. 그다음으로는 2위 맨체스터 시티의 로드리(43점), 3위 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37점) 등이 있다.
FIFA 풋볼어워즈는 지난해 8월 21일부터 올해 8월 10일까지 펼친 활약을 기준으로 심사위원단이 최종 후보 11명을 선정했다.
FIFA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각국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 주장, 축구 기자, 팬들이 투표를 진행하고 수상을 결정한다.
한편 '올해의 여자 선수'로는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여자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아이타나 본마티가 선정됐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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