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화 촬영지인 콜롬비아 보고타에 대해 이야기했다.
송중기는 19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장모님이 콜롬비아 분이시라, 와이프의 가족 분들이 많이 살고 있다"고 했다.
오는 31일 개봉하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하 '보고타')은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소수의견'의 김성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송중기는 극 중에서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높은 곳을 꿈꾸는 청년 국희를 연기했다.
송중기는 작품으로 인한 국가적 이미지 훼손 우려 반응에 대해 "저희 장모님이 콜롬비아 분이시다. 그래서 와이프의 가족 분들이 많이 살고 있다"며 "제가 알기로는 예전에 그런 이미지를 부끄러워하거나 걷어내고 싶어서 노력을 많이 했다고 들었다. 제가 지낸 콜롬비아는 굉장히 흥도 많고 정도 많고 음식도 맛있었다. 사람들도 정이 많고 옛날 이미지에서 벗어나려고 하시는 분들의 노력도 봤다. 저에게는 가족들도 있고, 친근한 곳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가 촬영할 때만 해도 유튜브 채널이 발달되지 않아서 콜롬비아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았는데, 여행 유튜버도 많고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요즘엔 여행 유튜버 분들도 계셔서 그런 이미지들이 많이 지워지지 않았나 싶다. 저희 영화 때문에 안 좋게 보이진 않을 것 같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해 1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뒀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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