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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소녀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소년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를 다룬 작품이다. 동명의 대만 소설과 영화를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 원작 영화는 사상 최단기간 1억 타이완 달러 수익을 거두며 2011년 대만 전체 영화 흥행 3위에 오르기도 했다. 대만은 물론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끈 원작을 한국 정서에 맞게 리메이크한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첫사랑의 몽글몽글한 감성을 담아낸 청춘 로맨스로 지난 21일 극장 개봉해 관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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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진영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촬영 중 가장 걱정됐던 신으로 노출신과 동성 키스신을 꼽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영화 속 노출신에 대해 "사실 이 영화에서 가장 걱정됐던 신이었다. 원작을 본 사람 중 하나이기 때문에 고민과 생각이 컸다. 그래도 수위 조절을 하면서 최대한 잘 피해가면서 촬영했던 것 같다. 노출 부분은 더 나온 게 있는데 편집됐다. 여기에서 더 안 나오길 잘한 것 같다"며 "원작에서도 주인공이 집에서 발가벗고 다니는 등 노출 신이 있었는데 우리 영화에서는 처음부터 그 정도 수준의 노출 이야기는 없었다. 그렇게 하는 게 여러 모로 좋지 않을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 전 세대가 보는 영화인데 내가 헐벗고 나오면 좀 그렇지 않을까? 처음부터 제작진과 잘 승화하자고 했다. 물론 잘 가리면서 집을 돌아다니는 노출신도 촬영했지만 결국엔 편집했다. 그 장면을 안 넣길 잘한 것 같다"고 머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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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촬영 들어가기 전에는 '괜찮다' '금방 지나갈 것이다'라며 손우현이 오히려 다독여줬다. 그런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보니 내가 취하는 액션의 수위가 생각보다 진했다. 손우현도 당황한 것 같았다. 그래서 촬영이 끝난 이후에는 오히려 내가 손우현을 다독인 것 같다. 생각보다 손우현의 입술이 도톰하더라. 이게 무슨 감정인지 표현하기 힘든 데, 일이다 생각하고 눈 딱 감고 키스신을 연기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더불어 "두 번째 사랑인 고1 때 친구는 나와 다른 반 친구였다. 지금 생각해도 내 행동이 귀여웠던 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좋아한다는 표현은 하고 싶었다. 그래서 딸기 우유와 집에 아버지가 아는 분께 선물 받은 잣 세트 중 하나를 가져와서 그 두 개를 하교 때 좋아하는 친구에게 주고 도망갔다. 그게 시작이었다. 뭐라도 주고 싶은 마음에 잣을 줬다. 그 친구와는 이후에 잘 지냈고 초등학교 때와 달리 정확하게 헤어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서로 아이돌 출신이어서인지 모르겠지만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다. 다현 자체가 순간순간 대처 능력, 즉 순발력이 좋더라. 나도 처음 연기할 때 생각해 보면 힘든 기억이 많았는데 다현은 처음이지만 전부 인지하고 있더라. 부럽기도 했고 대단했던 부분을 많이 느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현과 키스신에 대해서도 "다현과 키스신을 촬영할 때가 동성 키스신을 촬영한 뒤였다. 그래서 나는 긴장이 풀려 오히려 마음 편하게 연기했다. 다만 다현은 키스신이 처음이라 엄청 긴장을 많이 하더라. 최대한 많이 편하게 해주려고 노력했다. 키스신은 하기 전까지 정말 힘들다. '이게 말이 되나?' 싶기도 한데, 막상 경험하고 나면 조금 편해지는 게 키스신인 것 같다. 그래서 다현에게도 '촬영 하고 나면 괜찮아질 거다'라며 다독여줬다"며 "사실 다현과 트와이스 팬들이 걱정되기도 했다. 나도 팬이 있지만 아무래도 현재 활동 중인 걸그룹이니까 의식이 됐다. 내가 걱정돼 '이 영화가 공개된 이후 나 어떻게 되는 거 아니야?'라며 말했더니 다현은 팬들이 너그럽게 봐줄 것 같다며 괜찮을 것이라고 하더라"고 웃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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