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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은 1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범경기에 대주자로 6회 교체출전했다. 7회 중견수로 투입된 박재현은 어마어마한 호수비로 챔피언스필드를 찾은 1만 5690명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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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박재현은 "맞는 순간 턴이 잘 이뤄지고, 스타트가 잘 걸려서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연습 때는 잘 못 잡는데 시합이고 아드레날린도 올라오고 하니까 더 집중이 잘 돼서 가능했던 것 같다"며 실전용 선수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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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던 선수가 정규시즌 들어가기 전에 이런 엄청난 플라잉 호수비로 재능러임을 입증했다. 폭발적인 순간 스피드와 운동능력의 소유자. 성장의 끝을 가늠하기 힘든 유망주다. 공수주에 걸친 재능을 분석한 KIA는 3라운드 35순위로 박재현을 지명했다. 고교 전체 외야수 중 1번 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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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와 겨뤄봤느냐'는 질문에 "아직"이라고 한 그는 "그런데 뛰는 거 보니까 확실히 엄청 빠르시긴 하더라. 넘을 수 없는 벽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스피드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상대임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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