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아킬레스건이 파열돼 수술받고 재활 중인 타이거 우즈(미국)가 올해 마스터스 골프 대회 역대 우승자 만찬에도 불참했다.
마스터스 개막을 이틀 앞두고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클럽 하우스 만찬장에서 열린 올해 만찬에 우즈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고 미국 현지 언론이 전했다.
우즈는 지난 달 아킬레스건이 파열돼 수술받았고 플로리다주 집에서 재활 중이다. 우즈가 부상 때문에 마스터스에 출전하지 못하는 건 이번이 다섯번째다.
우즈는 부상으로 마스터스에 출전하지 않을 때도 역대 우승자 만찬에는 참석하곤 했다.
우즈가 마스터스 역대 우승자 만찬에 불참한 것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마스터스 개막 2개월 전에 타고 가던 자동차가 절벽 아래로 추락해 목숨을 겨우 건질만큼 크게 다쳤다.
마스터스 챔피언이 우승자 만찬에 참석하지 않는 것도 매우 이례적이다.
작년 만찬에는 미국 비자가 나오지 않아서 미국에 입국하지 못했던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와 아픈 아내를 보살피느라 집을 비울 수 없었던 샌디 라일(스코틀랜드) 2명만 빠졌다.
우즈는 빠졌지만, 생존한 역대 우승자 대부분이 참석한 이날 만찬에 참석해 작년 우승자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선택한 메뉴를 즐겼다.
셰플러는 텍사스식 스테이크, 아버지가 즐겨 해주던 라비올리 등을 메뉴로 선택했다.
대회 개막 이틀 전에 열리는 마스터스 역대 우승자 만찬은 1952년에 벤 호건(미국)이 시작해 줄곧 이어지고 있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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