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천 상무로 향하는 2차 합격자 6명이 발표됐다.
병무청은 10일 2025년 2차 국군체육부대 선수(병) 남자축구 부문 2차 합격자 6명을 발표했다. 김천은 수비수 4명과 미드필더 1명, 공격수 1명을 선발키로 했으며, 스포츠조선이 각 구단을 통해 확인한 결과 김현우, 박진성, 임덕근, 김인균(이상 대전하나시티즌), 김민규(서울이랜드), 민경현(인천유나이티드)이 입대한다. 이들은 오는 6월 2일 입영 예정이다. 1년6개월 동안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며 그라운드를 밟는다.
또한 1차에서 합격한 후 지난 3월 소속팀 사정으로 입영 연기를 신청한 박태준(광주FC)도 함께 입대한다. 광주 구단은 ACLE 8강 진출에 따른 주축 선수 활용의 불가피함과 과거 사례, 국위 선양을 이유로 '입영일자 연기' 신청서를 지방병무청에 제출했고, 해당기관이 '입영 연기 가능'이라고 판단했다.
김천은 앞서 지난해 12월 '2025년 1차 국군체육부대' 합격자를 발표했다. 백종범(FC서울) 문현호(울산 HD) 이정택(대전하나시티즌) 이찬욱(경남FC) 김태환(제주 유나이티드) 박철우(수원FC) 김이석(강원FC) 박세진 고재현(이상 대구FC) 박태준 허율 이건희(이상 광주FC) 이수빈 전병관(이상 전북 현대) 김주찬(수원 삼성) 등 총 15명이 합격했으나, 이중 허율은 울산 이적으로 입대를 철회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김천은 지난 시즌 승격팀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돌풍과 함께 18승 9무 11패, 3위(승점 64)의 성적으로 마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올 시즌도 초반 상승세와 함께 4승2무1패(승점 14)로 2위에 오르며 선두 자리까지 노리고 있다. 지난 3월 A매치에서는 이동경, 박승욱, 조현택, 김동헌 등 무려 4명의 김천 소속 선수가 A대표팀에 승선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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