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저작권 보호 캠페인' 선포식…'10대 실천과제' 발표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가수 십센치(10CM·본명 권정열)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저작권 보호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문체부는 23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2025년 저작권 보호 캠페인' 선포식을 열고 십센치를 저작권 보호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2010년 데뷔한 십센치는 '아메리카노', '안아줘요',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등의 히트곡을 냈고 작곡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저작권 보호 캠페인 노래 제작과 홍보 콘텐츠 참여 등을 통해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린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향후 캠페인 추진 방향과 국민이 함께 실천할 '10대 저작권 보호 실천과제'가 발표된다. 10대 실천과제로는 '불법 영상물 유통 사이트는 끄기', '불법 출판물은 공유도 사용도 하지 않기' 등이 선정됐다.
행사 이후에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한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웹소설 '중증외상센터'의 한산이가 작가가 자신의 창작 경험을 토대로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용호성 문체부 1차관은 "저작권 보호는 창작자의 권익을 지키는 일이며 동시에 우리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안전장치"라며 "국민이 일상에서 저작권을 인식하고 창작자와 콘텐츠를 존중하는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저작권 보호 캠페인을 더욱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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