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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케이윌은 '노력형 아재의 정석'으로 소개됐다. 가수부터 유튜버까지 다재다능한 면모로 주목을 받은 케이윌은 다양한 에피소드와 입담, 리액션을 선보이며 수요일 밤의 웃음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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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은 이를 두고 김구라와 불꽃 같은 토크 티키타카를 펼쳤고, 헤어스타일 지적, '복면가왕' 파일럿 출연 등 김구라와 얽힌 에피소드를 쏟아내며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에 김구라는 "유튜버로서 대성하겠다"며 백기를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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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케이윌은 올해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론칭 예정인 보이 그룹의 데뷔 과정을 담은 초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Debut's Plan)'에서 심사위원 및 스페셜 트레이너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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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아는 형수'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케이윌은 "형들에게 결혼 생활을 물어보니 와닿지 않아서 형수님들에게 물어보는 게 해결책이고 현실적이라고 생각했다. 직접 섭외를 하고 있는데 제가 섭외할 수 있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았다. 그런데 연이 안 닿는 분들도 많다"며 함께 출연한 강남의 아내 이상화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이에 케이윌보다 어린 강남이 "형수가 아니지 않냐"고 얘기하자, 케이윌은 "결혼하면 형이다"라며 센스 넘치는 답변으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케이윌은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있는 스타일링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며 '라디오스타'를 풍성하게 채웠다. '못생긴 애들 중 제일 잘생긴'이라는 외모 토크에서 스타일링 토크로 이어진 가운데, 케이윌은 이날의 사복 스타일을 소개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케이윌이 소개를 위해 가방을 메자, 출연진들은 '화장실 간 여자 친구를 기다리는 남자 친구' 같다고 얘기했고, 그는 장도연과 즉흥 상황극을 펼치며 탁월한 예능감을 발산했다. 또한 찰리 채플린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신발로 슬랩스틱 개그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 밖에도 케이윌은 팬들에게 백마 탄 왕자로 칭송받는다는 말에 "콘서트에서 팬들이 왕자님처럼 대한다고 하는데 저는 절대 팬덤 문화에 젖지 않는다. 오히려 팬분들에게 공연장에서만 그러시라고 얘기를 하는 편이다. 취향은 존중하지만, 다른 사람을 설득하려고 하지 말라고 한다"며 팬덤 문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편, 케이윌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30분 공개되는 공식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을 통해 유쾌한 입담과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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